‘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상표를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행사다.  이 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표를 발굴, 객관적인 경쟁력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제공, 세계화 상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전기초조사와 소비자설문, 전문가 인증심사 과정 등을 통해 수상 상표를 선정했다. 지난 1월 30-2월 13일까지 15일간 310개 부문의 1880개상표를 대상으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의 온라인 설문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인증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기업체 18개,지방자치단체 18개, 공공기관 3개 상표가 ‘2018 대한민국 대표 상표 대상’으로 선정됐다.‘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했다. ▣포항 ‘영일만친구’ 포항시 우수농특산품공동상표 ‘영일만친구’가 대한민국대표상표 농특산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는다’는 의미의 영일만친구 상표는 포항시가 인증하는 농․특산물 공동상표로 널리 알려졌다.2013·2014년에 이어 2016-2018년까지 5회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지자체 농특산물상표 중 최고로 자리매김했다.대한민국 대표 상표 대상을 수상한 포항시 농특산품 공동상표 영일만친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재료로 만든 제품으로 53개 업체 120여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포항시는 시장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품질을 인증 받은 제품은 공동상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최웅 포항 부시장은 “포항시에서 생산·제조·가공한 우수한 제품을 ‘영일만친구’ 상표로 관리하고 시가 인증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킨 결과로 수상했다”며 “영일만친구 상표 가치 향상을 위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시장 관리로 국내․외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