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여성이 건강한 중구’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모은다.구청은 관내 저소득층을 상대로 무료 유방초음파 검진을 한다.대상자는 중구주민으로 2018년 국가무료암검진자(유방암 검진대상자)로 1차 검사인 유방 방사선촬영, 초음파검사가 필요한 유소견자 80명을 선정, 초음파검진을 한다.유방암 확진 시 암치료비 지원사업으로 연계해 치료비도 일부 지원한다.이 사업은 2010년부터 대구시 중구보건소에서 최초로 하고 있다.국가암검진의 경우 1차 방사선촬영 후 암이 의심 될 경우 초음파 검진을 해야 하지만 대상자가 검진비용 부담으로 제때 검사를 받지 못해 유방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돕는다.시설 및 의료인력이 풍부한 중구의 장점을 활용,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 진행하는 100% 구비사업으로 관내 7개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무료초음파 검진사업은 24일부터 중구보건소(661-3841~2)에 신청하며 협약검진기관 중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검진 받을 수 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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