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17개 동과 초·중·고를 방문,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한다.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했다. 평소 안전교육을 받고자 했지만 시간적·거리적 제약으로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주민들을 위해 대구안전실천시민연합 전문강사가 동 행정복지센터 및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서구 전체 동 행정복지센터(17개소) 및 학교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는 것과 병행·추진한다.주민·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 참여자들이 실습 체험을 실시,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안전교육은 지난 4월 10일 비산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 11월까지 서구 관내 모든 동에서 진행된다.이창호 서구청 건설안전과장은 “찾아가는 안전교육으로 주민들이 안전교육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단순 강의식이 아닌 실습형 교육으로 관내 주민들의 위기대처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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