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대명11·대명10동 주민센터를 24일 각각 청사 신축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남구 대명10·대명11동 주민센터는 2017년 9월에 착공, 올해 4월 초 준공했다.대명10동 주민센터는 2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 4층, 연면적 800.62㎡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 문서고 △2층에는 소회의실, 주민자치 차례표(취미교실) △3층에는 대회의실, 전망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다.5면 정도의 주차장도 구비됐다.대명11동 주민센터는 2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 4층, 연면적 992.28㎡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문서고 △2층에는 소회의실, 주민자치 차례표(취미교실), 예비군 동대 △3층에는 주민자치 차례표실(탁구교실, 댄스교실 등), 전망테라스 △4층에는 대회의실을 갖추고 8면 정도의 주차장도 구비됐다.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기구 등도 대폭 보강했다.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례표실,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에 흡음제 사용이나 방음문으로 방음 설비도 갖추었다.내진설계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 적용됐다. 1층 민원실과 대회의실 등에는 편백나무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하게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차례표실도 늘어나 주민수요조사를 거쳐 다양한하게 운영한다.남구청은 2009년 대명4동 신축, 2010년 봉덕3동 신축, 2013년 대명2동과 대명9동 새단장, 2015년 이천동 새단장, 2016년 구 남대구 등기소를 매입, 새단장 후 대명1동 입주, 2017년 대명3동, 2018년 대명6동, 대명10동, 대명11동 신축을 마무리했다. 현재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봉덕1동 청사 신축도 추진 중에 있다.임병헌 구청장은 “열악한 남구 재정환경 속에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민관이 하나돼 국·시비 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남구청은 주민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차질 없이 수행한다.박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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