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치매국가책임제’의 실시로 지난해 12월 영양군보건소 2층 치매상담실에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해 영양군의 치매극복에 앞장서고 있다.치매안심센터는 기존 치매상담센터의 사업을 확대, 치매홍보 및 인식개선, 상담 및 환자등록관리,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환자가족지원 및 단기쉼터 운영 등 3개팀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들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통합적인 치매관리를 하고 있다.영양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영양군보건소 3층에 289㎡ 규모로 증축하고, 정식으로 개소한다.내부는 상담실, 검진실, 진단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가족카페로 구성해 영양군의 모든 치매 관련 사업이 이곳에서 이뤄지며 3개 보건지소(입암, 수비, 석보)에 단기쉼터를 개설해 초기 치매환자에 대한 사례관리 및 소규모 차례표를 실시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양질의 다양한 봉사로치매의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여 치매환자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 건강한 영양군, 행복한  기억을 가진 영양군을 만들어 간다”고 말했다. 권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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