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수년)는 지난 21일 옥산면 실업1리 마을에서 봉사자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호 찾아라! 의성행복마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의성군 재능나눔전문봉사단’을 비롯해 20여개 봉사단이 참여해 전기 및 보일러 점검과 수리, 낙후 된 마을 담장 개보수, 태극기 거치대 설치, 방충망 교체, 담장 도색, 건강마사지, 이혈 봉사, 이동세탁,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 돋보기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봉사활동에 초점을 맞춰 실시했다. 올해는 현장에서 만들어 제공한 짜장면이 참여자들을 즐겁게 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담장에 그리는 ‘행복마을 벽화그리기’가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1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집수리 전문봉사, 가족봉사단 활동, 여성봉사회 활동, 자원봉사 요청 시 활동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에 앞장 서 오고 있으며 해마다 봉사활동에 참여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김수년 이사장은 “2014년 안평면 마전리에서 시작 한 찾아라! 의성행복마을이 벌써 9호로 옥산면 실업1리에서 개최되게 돼 기쁘고, 의성군의 모든 마을이 행복마을로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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