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 김정옥 보유자(1996년 7월 1일 지정)가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우리 민족의 삶의 지혜, 멋과 흥이 담겨 있는 문화유산 축제의 장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의 뛰어난 기량과 장인의 숨결을 일반 국민에게 공유하며 무형문화유산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이번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선생의 공개행사는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한국의 전통도자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개행사는 지금까지의 보여주기식 방식에서 탈피해, 보유자가 공방에서 작업하는 보습을 보여주면서 관람객에게 공정을 직접 설명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람 예약이나 자세한 문의는 누리집(www.baeksan-imjungok.com)을 이용해 참가 할 수 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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