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소통을 통한 청소년의 행복증진’을 주제로 27일 오후 2시부터 중구 동성로 특설무대에서 ‘제4회 청소년행복소통마당’을 개최한다.대구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학업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4회째 개최되는 청소년행복소통마당은 상담·보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는 학교울타리 안의 청소년 뿐만 아니라 학교밖 청소년들도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통’ 통한 교류와 체험의 소중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만든 신나는 공연무대 외에도 △청소년 마음속에 저장 △학교밖청소년 핸즈업 △행복이 자라는 화분 △스마트 쉼, 소통 그레잇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구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민·관이 협조하고 대구시민이 함께 해 43만 지역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청소년과 가족, 관련 단체·기관 구성원 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참행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임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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