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기성면 방율리의 지역농가를 찾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한 농민들을 위해 일손돕기를 했다.고추정식 작업은 농작업 기계화가 어렵고 최근 급격한 농촌인력 고령화 및 감소로 인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촌일손돕기 농가는 지난번 못자리 준비과정에서 작은 사고로 적기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주민과 직원 20여명이 7000㎡에 고추를 함께 정식해 조금이나마 농가 시름을 덜어 줬다실제 많은 농작업들이 기계화가 돼있으나 대부분 벼농사 중심으로 돼 있어 아직 밭작물 기계화율은 60%이하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울진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은 물론 이미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을 좀 더 활성화로 영농철 농업인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나간다”고 말했다. 김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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