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 대표 원예작물인 ‘예천새움 토마토’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25일 군에 따르면 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예천새움 토마토공선회(회장 황윤석)의 토마토 2톤을 출하했다.예천토마토는 감천면의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생산된다.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일명 `돌 토마토`로 불린다. 작년에는 23농가에서 720톤을 출하해 11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지속적인 재배기술 향상과 산지유통센터를 통한 시장 교섭력 제고를 통해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생산단가가 높아짐에 따라 물류비와 선별비, 포장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협력해 농협양재유통센터에서 직판 홍보행사 개최는 물론 전국의 시세 좋은 공판장을 직접 찾아 신규 유통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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