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국과자축제가 다음 달 5일부터 이틀간 경북 봉화군 내성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25일 군에 따르면 `과자 먹Go 행복 담Go 과자축제 Go`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현대 브랜드 과자부터 전통한과까지 다양한 과자들은 물론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전시·판매, 체험, 부대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먼저, 후토스 공연 및 퍼레이드, 도그쇼를 비롯해 난타, 태권도 시범, 캐릭터 코스프레 퍼포먼스, 키다리 삐에로 및 인형탈 퍼포먼스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전시·판매 행사로는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닭실한과, 1.8m 크기의 대형과자집, 과자캐릭터 등을 비롯해 경북지역과 외국의 웰빙 과자들이 전시된다.이 밖에 과자 만들기, 다도·다식, 한복, 민속놀이, 색칠놀이, 미꾸라지 잡기 등의 체험행사가 준비된다.놀이동산, 당나귀 꽃마차, 이야기할머니 동화구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경북인터넷고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펫 페스티벌은 펫 상담에서부터 펫 헤어, 펫 네일아트, 펫 웨딩, 펫 작명소, 펫 카페, 펫 유치원, 펫 운동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손병규 문화관광과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봉화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