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4일 풍기북부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을 초대해 인삼박물관과 경북도 풍기인삼연구소에서 풍기인삼 생태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와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소장 김임수)가 상호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진행됐다.영주교육지원청은 영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안내를 맞고, 풍기인삼연구소는 생태관찰과 인삼화분 만들기 인삼음료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인삼박물관은 박물관 관람을 통한 풍기인삼의 역사와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교육했다.인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풍기인삼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고, 이를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풍기인삼 정체성 확보와 인삼박물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 김임수 소장은 앞으로도 영주시와 상생하고 영주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기관이 될 것을 약속했으며 영주교육지원청 신성순 교육장은 이 체험학습이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인성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풍기인삼 생태 및 역사 체험학습’은 인삼의 생육을 관찰할 수 있는 4월에서 10월까지 매년 운영된다.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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