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와 통일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대구에서 열린다.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에 따르면 다음달 2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평화와 통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구 평화통일 원탁회의를 개최한다.대구 원탁회의는 공론의 장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결집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평화를 품다, 마음을 잇다, 통일을 열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토론회에는 6개 대학의 교수, 23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대학생, 대구평화통일포럼 회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참석자들은 평화·통일의 걸림돌과 해결 방안, 실천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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