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영농의지가 높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미래 농업인재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7명을 선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첫 시행되는 이 사업은 기존의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제도를 개선해 만40세미만, 독립경영 3년이하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전한 청년농에게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선발된 대상자는 향후 3년간 영농경력에 따라 매월 최대 100만~80만원까지 농가경영비 및 일반가계자금으로 사용가능한 영농정착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 및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지원 대상에 편입해 농지 임차·매입 등에 최우선 순위로 지원받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유능한 청년의 농업분야 진출 촉진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발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청도군의 선도 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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