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26일 예천읍 대심리 서정자들 김만영(대심2리 이장)씨 논 1ha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모내기를 실시한 농가는 예천읍 조생종벼 작목반(반장 권오귀, 13ha)으로 조생종 해담벼 1.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과 전량 계약 재배해 추석 전 햅쌀용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이날 이현준 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첫 모내기 농가를 격려했다. 예천군은 고품질 쌀 생산과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농가 상토 지원, 산물벼 건조료 지원, 벼 건조저장시설 설치,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등 15개 사업에 6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예천쌀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벼 재배농가와 행정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벼 재배 계획면적은 9037ha이고 1모작 모내기 적기는 5월 하순~6월 초순 사이로 너무 이른 모내기를 할 경우 냉해와 병해충 발생률이 높고 너무 늦으면 수량이 감소되고 미질이 떨어지니 적기에 모내기해 고품질 쌀 생산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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