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회관(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를 4월 30일 이마트 칠성점으로 찾아간다. 대구시 찾아가는 굿잡버스는 지난해 366명의 여성들이 굿잡버스에 올라 면접을 보고 20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굿잡버스를 통해 여성인력을 채용한 J기업체에서는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올해 추가 인력(20명정도) 채용을 하게 됐다며 또다시 굿잡버스에서 면접을 보겠다고 연락이 왔다. 이번 굿잡버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마트 칠성점 광장에서 진행되며 4개 기업체에서 현장면접 실시 후 20명을 당일 채용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업체사정상 현장에 나오지 못하는 18개 기업체에서는 취업상담사를 통한 이력서 접수대행 등 간접참여로 경리사무원, 사회복지사, 조리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웹디자이너, 상품진열, 식품가공·포장, 부품조립, 룸메이드 등의 직종에서 근무할 3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굿잡(Good Job)버스’는 전문취업상담사와 구인기업체가 여성유동인구가 많은 대구시 구석구석을 찾아가 대구시내 거주 미취업여성 및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1:1 맞춤형 눈높이 취업상담, 스타기업 및 중소기업체 현장면접, 여성취업 유망직종 안내, 직업적성검사, 직업교육 훈련연계, 이력서코칭 등 다양한 여성취업 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구형 특화사업이다. 대구시 변수옥 여성회관장은 “취업의 문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여성들에게 이번 행사는 생생한 일자리정보와 현장면접으로 취업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성들의 현장방문을 권했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거나 여성일자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대구여성회관(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803-7230~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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