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다음달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감만족 서구 어린이 큰잔치’를 서구 문화회관(이현동 소재) 및 이현공원 잔디광장, 물놀이장에서 개최한다.  오감만족 어린이 큰잔치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올해는 잔디광장으로 확장하여 개최한다. 벌룬 매직 공연과 초등학생 난타를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은 어린이 헌장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하고, 벌룬 매직, 코믹 저글링, 복화술, 청소년 비보이 댄스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에어바운스, 인디언 텐트, 그린숲 밧줄놀이 미로바운스, 비누방울 놀이, 전래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재난안전교육, 드론체험, 리틀 소방관 등의 어린이에게 유용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미소&행복 어린이동요제’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날 큰잔치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잔디광장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가족 사진촬영, 가족감사장 쓰기, 그리고 아빠 힘을 보여줘! 미니게임을 통해서 가족 간의 화목도 느낄 수 있다.  또 부대행사로는 버스킹 공연(메인무대와 잔디광장), 미소&행복 어린이동요제(문화회관 공연장), 봄날의 크레파스(잔디광장), 어린이 창극(어린이 도서관), 샌드아트, 마술쇼가 펼치지며 육아용품 플리마켓도 연다.  행사장 곳곳을 다니면서 사진촬영과 풍선 등을 나누어주는 키다리 삐에로를 만날 수 있는 이색행사도 볼 수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를 잔디광장까지 확장하여 어린이와 부모가 우리지역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습과 진로적성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주인공인 어린이가 재미있게 체험하고, 문화 활동을 누리며 어린이에게 꿈과 사랑,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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