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128주년 세계노동절 및 2018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국노총경주지역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강우 경제산업국장, 엄순섭 시의회 부의장, 최원삼 경북동부경영자협회 상임부회장, 권오탁 한국노총경북본부의장, 지역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근로자와 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한 모범근로자 36명에게 도지사, 시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지역 산업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념식 후 이어진 근로자 위안 행사에는 쏠라이트 율동패의 노동문화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현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서로 격려하고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선보였다.   윤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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