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8년(2017년 실적)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5개 센터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영양관리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정량평가, 정성평가, 만족도 조사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7월 개소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와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방문‧집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채소를 직접 가꾸며 그 과정을 그림일기로 작성하는 생태운동, 어린이 성장체조를 통한 놀이 활동, 어린이의 성장 발육과 영양 상태를 관리 할 수 있는 신체 계측 프로그램 등 타 센터와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센터의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은 아동복지시설을 포함해 56개소이며 수혜 어린이는 2584명에 이른다. 이영아 센터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최고 수준의 위생‧안전 및 영양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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