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춘계 생활체육 양궁대회’가 28일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생활체육 활성화와 양궁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양궁을 사랑하는 순수 동호인들만의 잔치이다. 대한양궁협회에 등록한 클럽팀 선수 외 전문선수(초등,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 등록선수) 경력이 있는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경기종목은 리커브, 컴파운드, 베어보우 등이 있다. 리커브 개인전 경기는 일반부 30m와 20m, 고등부 30m와 20m, 중등부 20m와 10m, 초등부 10m로, 컴파운드 경기는 50m와 30m, 베어보우는 20m와 10m 등으로 진행됐다. 기록 합계에 따라 최상위자를 가린다. 단체전은 3명의 기록 합계 순에 따라 최상위 기록팀을 우승팀으로 결정한다. 군은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양궁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친목도모,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은 물론 예천의 관광명소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환영사에서 “이 대회를 계기로 양궁이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사랑을 받고, 많은 동호인 클럽이 결성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찬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은 “생활체육 양궁발전을 위해 양궁 동호인들이 중심이 돼 많은 제안과 함께 협조 해 달라”며 “협회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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