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월부터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해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비상방역 체제를 구축하고 9월까지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 근무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이 기간 동안 질병관리본부·대구시-구·군 보건소는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 및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하절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의료기관, 학교, 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망 860개소를 운영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집단 설사환자 발생 등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원인규명 및 확산방지 조치를 위해 역학조사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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