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8 도시재생 뉴딜사업`선정 계획이 발표, 30일 도청 동락관에서 시군공무원, 공기업, 도시재생센터,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순회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사업규모는 전국 100곳 내외이다. 이중 70곳은 시도에서, 30곳은 중앙에서 선정하는데 경북도는 400억원이 배정, 4~5개소 정도 사업대상을 선정한다.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뉴딜사업의 선정방향과 선정대상 △선정규모 및 절차 등 올해 선정계획 내용과 다양한 사업모델을 지자체에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8월까지 평가절차를 거쳐 사업선정을 확정한다. 사업평가는 뉴딜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도시재생 뉴딜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사업지 선정은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 및 부동산 시장 영향 등 적격성 검증절차를 거쳐 8월말 중앙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도는 올해 뉴딜사업 공모에 대비해 연초부터 시군 사업준비 실무회의, 공공기관 연계사업 발굴, 도시재생 뉴딜사업추진 공동 연수를 가졌다. 5월중 공모 준비중인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 사업계획 수립 방안 교육을 시행한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재생은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자산을 활용,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하는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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