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업기술센터 녹색체험공원이 팬지 등 다양한 봄꽃이 활짝 펴 봄 나들이객 특히 어린이에게 주목 받고 있다. 센터 내 식물원은 각양각색의 꽃이 눈길을 사로잡고, 천사의 나팔꽃이 만개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봄철을 맞아 인근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의 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작을 비롯한 35종의 새와 토끼, 사슴을 함께 키우고 있어서 다양한 동물들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농업기술센터를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생태계와 농업에 대해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내 식물원은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및 견학 신청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054-840-5626)하면 된다.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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