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3일 이틀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아동관련 기관 종사자 및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아동학대신고의무자 5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한다.수년간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면서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보호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개입으로 피해아동 조기발견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정하 관장을 강사로 초빙,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뿐 아니라 시설종사자를 포함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550명으로 교육내용은 아동학대의 정의 및 유형, 아동학대의 발견과 신고절차,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법적 책임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달서구는 아동 학대예방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필요, 앞으로 복지통장 770여명도 아동 학대예방 홍보교육을 한다.달서구 아동(18세 미만)수는 104,577명 정도로 전체 구민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를 돌보는 일은 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교육에 참여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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