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0일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 기간제근로자 73명을 모집한다.기간제근로자 모집은 전국적으로 오는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55만 4000동에 대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위해 전국적으로 총 1061명의 인력이 필요하다. 경북에서는 경력직 4명과 조사․행정 보조인력 69명을 채용한다. 계약기간은 고용계약 체결시 부터 올해 12월까지이다. 이후 6개월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경력직은 관련학과 졸업 후 2년 이상 또는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관련 공기업 등에서 2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어도 지원할 수 있다. 조사 보조인력은 관련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고, 행정 보조인력은 컴퓨터 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된다.급여는 경력직은 350만원 내외, 조사․행정 보조요원은 220만원 내외이다. 기본급에 급식․출장비 등이 포함돼있다. 시간외 근무 등으로 수당이 추가될 수 있다.희망자는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http://119gosi.kr)를 통해 5월 10일까지 원서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근무내용, 근무조건 및 응시자격 등은 소방청, 중앙소방학교 및 경북소방본부, 관할소방서 누리집, 취업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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