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체육회가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상주에서 열린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배구종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영천시체육회 배구단은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경기에서 남자고등부 영천선발팀은 영주 영광고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도내 유일한 실업팀인 남자일반부 영천시체육회 남자배구단은 문경시를 꺾고 결승에 올라온 포항시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2대0으로 제압했다. 영천시는 경북도민체전 배구종목에서 3연패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여자고등부와 여자일반부의 육성이 과제로 있으나 금호고 영천전자로 구성된 남자 고등부 영천선발팀과 영천여고 배구팀의 기량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2015년 도내 최초로 남자배구단을 창단한 이후로 도민체전에서 한 번도 다른 시군에왕좌의 자리를 내주지 않아 명실상부한 배구 종목의 1인자임을 도내에 알렸다.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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