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담배 연기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식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문경시는 지난달 27일부터 10월까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23개교 초·중·고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방문교육을 한다. 전체 3051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학력별 수준에 맞게 다양한 차례표에서 재미와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시작연령이 어릴수록 평생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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