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사회적 약자의 저출산 극복 및 출산환경 개선을 위해 ‘헬로우 마미 산후돌봄사업’을 추진한다. 헬로우 마미 사업은 5월부터 시행한다. 지원내용은 10개월 이상 달서구에 주소를 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중 출산한 산모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면 1주일(6박7일) 조리원 이용료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사업추진을 위해 달서구에 있는 산후조리원 7곳과 지난 2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협력으로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 구청은지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 저소득층 산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 출산장려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협약을 맺을 산후조리원은 △꿈담 △달서미즈맘 △달서여성메디파크 △디아나 △성모여성 △신미래 △여성아이산후조리원 총 7곳이다. 조리원 비용의 10%정도를 할인, 저소득취약계층의 출산장려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 사업비는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산후조리원 계약 또는 입원 시에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퇴원 시 산후조리원으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인생의 큰 행복 중 하나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이 안심하고 아이를 출산하고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 인구감소 위기극복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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