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행복한 문화공동체로 조성하는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을 5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은 ‘너와나 우리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사업은 경북도 주최, 각 시·군에서 주관한다. 농촌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가꾼다. 옛 것을 유지보존하고 디자인하는 재생의 의미를 가지며 마을공동체의 상표로 수익사업을 만들어가는 문화산업의 구조화를 시도한다. 시민주도형 문화마을 조성과 농촌힐링·자기실현을 위한 귀촌의 농촌재생 및 전통과 인간성 회복의 일자리사업이다. 접수방법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참여자명단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단체증명서 또는 법인설립허가증 등을 지참, 경주시청미래사업추진단(054-779-6801)을 방문,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도내 마을주민 중심의 주민자치회 등 마을단위 주민협의체,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단체나 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4-6건 정도 마을을 선정, 도비 10억의 재원으로 예산 지원 및 전문가의 컨설팅(어떤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고객을 상대로 상세하게 상담하고 도와주는 것)이 지원된다. 신청가능한 사업분야는 △문화복지확충(예시. 빈집활용 공동육아홈, 농촌청년 플랫폼, 청소년카페 등) △문화예술확충(예시. 마을예술스튜디오, 마을미술관, 작은도서관 등) △수익사업을 통한 일자리창출(예시. 마을특산품과 스토리텔링 접목, 공동판매 통한 이익공유 등) △기 조성된 시설물 재활용, 순수 경상경비 성격 사업 등 이다. 다만 단순 자산취득적 성격의 사업과 단순 시설 개보수, 단순 불편개선사업, 기 추진중이거나 추진예정사업, 주민 참여가 배제된 특정인에 의한 추진사업, 사업의 목적과 불부합한 사업이라고 심사위원회에서 판단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선정기준은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체계의 적절성, 사업의 효과·지속성, 자치단체의 추진의지, 주민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윤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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