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대구를 뮤지컬의 열기로 뜨겁게 달굴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장익현 이사장)이 젊음과 열정, 그리고 패기로 가득한 대학생들의 꿈의 무대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본선에 진출할 9팀을 확정했다. DIMF가 한국 뮤지컬의 미래가 될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가장 오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경연을 통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또 하나의 축제이다. 특히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국내대학에 한정되지 않고 미국,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필리핀 등 해외 각국의 여러 대학에서 참여하는 글로벌 경연대회로서 국경을 넘어 ‘뮤지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들의 교류의 장(場)으로 성장하고 있어 더 큰 의미를 갖는다.지난 2월 5월부터 3월 16일까지 참가접수를 받았고 4월 10일부터 5월 4일까지 예선 실연 심사를 진행한 ‘제12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국내/외 13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9개팀(국외1개, 국내8개)이 제12회 DIMF 무대에 입성, 축제 기간 중 관객들 앞에서 열띤 본선 무대를 펼치게 된다. 제12회 DIMF의 메인공연으로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하며 멋진 공연을 선사할 9개 대학은 계명문화대(생활음악부 뮤지컬전공), 극동대학교(연극연기학과), 동서대학교(뮤지컬학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예술학부), 목원대학교(성악뮤지컬학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뮤지컬학과), 예원예술대학교(뮤지컬학과), 호산대학교(뮤지컬과) 등 국내 8개 팀과 3년만에 다시 DIMF 무대에 오르게 되는 중국의 상해시각예술대학(뮤지컬 연기전공) 국외 1개 팀이다. 기성배우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전공 대학생의 열정의 무대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올해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렌트’, ‘스프링 어웨이크닝’, ‘넥스트 투 노멀’, ‘레 미제라블’ 과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 ‘사랑꽃’을 비롯한 학생 창작 ‘우리 동네 사람들’ 등이 DIMF를 찾는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본선 경연에 진출한 9개팀은 제12회 DIMF기간 중 진행되는 실연 심사를 거쳐 대상(500만원),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을 비롯한 단체상과 뉴욕 브로드웨이 연수 혜택이 주어지는 개인상으로 주어지는 연기상, 크리에이티브상 등 총 6부문으로 시상되며 수상 결과는 DIMF의 폐막행사인 ‘제12회 DIMF 어워즈(7.9)’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DIMF는 오는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여름 대구를 뜨겁게 달굴 ‘제12회 DIMF’에 대한 전체 프로그램 공개와 함께 티켓오픈등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문의: DIMF 사무국 053-622-1945)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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