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특별행사로 열린 전국가루차 투다대회에서 최복희(부산시)씨가 대상을 차지했다.올해로 세 번째 맞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60명의 차 동호인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친 21명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금상에는 김옥희(부산시)씨, 은상은 오미자(영주시)씨, 동상은 신희숙(부산시)․양병옥(부산시)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별상은 윤순희(부산시)․박부덕(부산시)씨가 수상했다. 전국가루차 투다 대회는 문경 전통 찻사발에 가루차(抹茶)를 물에 타서 다선을 수직으로 쥐고 빠르게 앞뒤로 저으며 고르고 많은 거품을 내는 것을 겨루는 대회다.2018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7일 오후3시 폐막한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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