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 4일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입소어르신과 가족들이 만나 화합하고, 끝없는 어버이은혜와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직원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며 사랑을 전달하고,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 보호자가 들려주는 대금․섹스폰 연주, 흥겨운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간호센터에서 인연이 된 가족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오늘 어버이날 행사로 사랑, 존경 그리고 건강을 비는 마음이 모든 어르신 분들께 작게나마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희 간호센터는 어르신들이 내 집처럼 쾌적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지역주민의 마음속에 늘 자리하는 최고의 요양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장기요양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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