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는 오는 11~13일 동성로 일원에서 ‘제29회 동성로축제’와 ‘제13회 대구패션 주얼리위크’를 개최한다.9일 중구에 따르면 올해 29회째를 맞은 동성로 축제의 주제는 ‘대구는 뷰티’다.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동성로 가요제, DJ페스티벌, 뷰티·패션쇼 등 30여 개의 무대공연이 대표적이다.중앙파출소 앞 거리문화공간에선 전통복식·뷰티체험 등 60개의 체험부스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프린지축제에선 의류 할인행사, 뷰티마켓 등이 열려 미리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패션주얼리특구 내 교동과 동성로 일원에서 열린다. 주얼리 패션쇼, 주얼리 경매, 주얼리 뷰티 쇼 뮤직뱅크,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은반지 만들기, 주얼리를 소재로 한 미술교실 등의 체험행사도 제공한다.대구시 중구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한 동성로축제를 통해 젊음의 열기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임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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