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소방서들이 스타벅스 매장 관리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교육에 나섰다.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포항북부소방서와 구미소방서, 경주소방서는 도내 스타벅스 35개 매장의 점장·부점장급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포항·경주지진 및 제천·밀양 대형화재의 여파와 다중이용업소의 특성상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마련됐다.참여자 개인별 4시간 과정의 실습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사례 전파와 함께 화재안전 실습, 응급처치 등 3과목으로 구성·진행했다. 안전사고 사례 전파는 매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예방과 대처법을 중심으로 화재나 건물붕괴, 지진 등 재난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또 화재안전 실습에서는 교육생이 직접 화재와 지진 시 행동요령에 따라 움직여보고 소화기, 소화전에 대한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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