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난 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준비를 위한 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많은 재난이 발생해, 성주군에서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와 건축물 붕괴를 중심으로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전체회의는 성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찰서, 소방서, 향토부대 등 유관기관, 의용소방대와 해병전우회 등 민·관·군이 전부 참여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숙지하고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초기 현장대응, 비상상황 수습 및 복구 등에 대해 토론했다.김한수 부군수는 “오늘 안전한국훈련 준비를 위해 많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들이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최근 재난은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에 따른 매뉴얼을 점검하고, 기관별 초기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등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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