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동남아 관광시장개척단은 지난 11일 밤, 포스트차이나 선두 주자로 금년도 1분기 GDP 성장률이 7%에 달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대구 직항도시인 베트남 ‘다낭’에서 다낭시정부 인사, 항공사, 여행업계, 미디어 등 80여명을 초청해 ‘대구관광의 밤’을 개최해 대구관광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3월 현재 한국방문 외래관광객 중 동남아 관광객은 547,63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으며 대구방문 동남아 관광객은 12,302명으로 직항 증가로 인한 왕래 편리, 지속적인 해외홍보마케팅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6% 증가했다.대구시는 시장 다변화 및 확대를 위해 왕래가 편리한 동남아 직항도시중 대구시와 우호협력 도시이기도 한 베트남 다낭을 타깃으로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해 동남아관광시장개척단 꾸려 베트남을 방문했다.먼저 9일-11일 오후까지 호치민과 다낭에서 양도시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활동을 마친 뒤, 11일 오후 6시부터 다낭의 머큐어 호텔에서 The People지, 다낭방송국, 호찌민방송국 다낭지점, 베트남방송국 다낭지점과의 대구관광 홍보설명회, 대구 소개 등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지사(지사장 정창욱)의 도움으로 현지 여행업계, 항공사, 언론사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해 대구관광 홍보설명회인 ‘대구관광의 밤’을 개최해 대구의 주요 관광상품 홍보와 더불어 유네스코 지정 음악창의도시답게 지역의 K-POP 댄스팀인 ‘토즈’와 퓨전국악 공연단 ‘이어랑’의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과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특히, ‘대구관광의 밤’에 참석한 베트남 민간항공 비엣젯의 다낭지점장 트랑호앙 린(Tran Hoang Linh)은 “대구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이번 홍보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김승수 부시장의 열정적인 대구 소개로 7월 대구-다낭간 직항 취항 추진 중인데 꼭 취항하도록 하겠다”며 이에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관광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팸투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노력으로 대구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관광객 수는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다변화의 핵심 시장인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 현지 여행업 관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대구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현지 마케팅 활동도 더욱 강화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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