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어린이 SAFE FOOD 지킴이단 운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식품안전 감시활동에 나선다.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안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으로 지정했다.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식품이 유통 및 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 주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관내 11개 초등학교 영양교사와 학생, 학부모, 주민대표,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2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SAFE FOOD 지킴이단’을 운영한다.지킴이단은 유해식품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청결지도와 무신고 영업, 성분 무표시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등을 확인·점검한다.담배나 술병 등 어린이 정서를 해치는 모양이나 문구가 있는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를 집중 점검, 계도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앞으로 어린이 SAFE FOOD 지킴이단 활동으로 지속적인 감시와 관리를 통해 학교 주변 먹거리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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