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주민과 손잡고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김영석 영천시장은 매년 100곳을 선정, 5년간 500곳(50조) 선정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정부 주요정책에 대응해 “지역 공동체가 주도해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도시, 살기 좋은 영천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에 따라 발생하는 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고 침체된 도시 경제를 개선한다.물리·환경적으로뿐만 아니라 산업·경제적, 사회·문화적으로 도시를 다시 활성화한다.무엇보다 근린형 재생은 기존 재개발 사업처럼 낙후한 근린 주거지역의 생활 환경을 개선, 지역 특색을 살리는 정책으로 부자 영천을 꿈꾼다.때문에 시는 지난 11일 완산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완산동일원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 및 주민협의체를 포함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과 지역발전의 열정과 관심을 시작으로 주민주도의 주민협의체(2개협의체)가 구축됐다.이날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에 도시재생이 시급한 쇠퇴지역에 대한 과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했다.토론을 기반으로 영천시는 5월 말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부처협업 및 협조가 필요한 관계부서장 및 담당 등 30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연다.시는 현재 영천시 도시지역 전체에 쇠퇴진단 및 물리·사회·경제·문화적 여건 분석을 토대로 전략계획을 마련, 현 정부 주요정책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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