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우리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주산지 GAP안전성 분석사업’과 GAP 교육을 오는 17일까지 한다.‘주산지 GAP안전성 분석사업’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및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한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주고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한다.군은 2016년 청도읍 부야리 일대 200ha, 2017년 각남면 옥산리, 사리 및 각북면(명대1리 외 14개리) 일대 228ha에 토양·용수 분석을 완료했다.올해는 농협별 공선회원 312농가 178ha에 대한 토양·용수 분석을 이달말까지 완료한다.농협별 감·복숭아·산딸기·대추 공선회 전 회원이 GAP인증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 GAP인증까지 추진, 청도군의 안전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이구훈 청도군 농정과장은 “농산물의 생산과 수확 후 각 단계에서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우리 농산물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윤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