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기산면 영리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하고,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으로 주민 복지 체감을 높인다. ▣기산면 영리지구 사업칠곡군은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기산면 영리지구 261필지, 14만4713㎡’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도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지난 2013년부터 5개 지구 867필, 52만7573㎡ 사업을 완료했으며 ‘북삼읍 율리지구’는 올해 말, ‘기산면 영리지구’는 내년 말 사업을 완료한다.군 관계자는“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선진토지관리 체계로 개편,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칠곡군장애인 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협의체 위원 및 담당공무원 60여명이 참석,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이인욱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최충원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병운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직접 지난 한 해 동안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펼친 복지사각 지대 발굴과 자원연계, 계몽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발표했다.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인 영진전문대학 차보현 교수가 협의체 활동에 대한 슈퍼비전을 제공했다.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한 서문환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에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을 지속, 지역 내 복지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 주민의 복지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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