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구 펫 쇼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14일 엑스코에 따르면 영남권 최대 규모(1만543㎡)로 열리는 대구 펫 쇼는 대구·경북 유일의 전시로 커져가는 펫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이달과 오는 10월 등 2회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1800두가 진출하는 국제 도그쇼, 30여종의 평소 접하기 힘든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미니동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15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다.  전시품목은 최근 펫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해 구성이 다채롭다. 기존의 유기농 사료, 수제간식, 패션·미용용품, 하우스, 인식표, 드라이룸, 의약품 외에 자동차, 펫택시, 반려동물보험, 강아지 귀 정맥 기술, 장례 및 장례용품 등 최근의 성장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업종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료업체는 내추럴발란스, 아로펫, 카디날코리아, 카길애그리퓨리나 등 해외업체와 국내 사료업체인 사조동아원, ANF, 미아우믹스, 도기맨 등이 참여한다. 특히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첫 세미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1시부터 3시까지 2회 열린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올해 대구 펫 쇼는 커져가는 펫 산업을 반영해 행사를 하루 늘렸다”고 말했다. 한편 입장료는 일반 6000원, 초등학생 및 20인 이상 단체 4000원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4000원에 관람가능하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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