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초등 6학년 채현우 학생이 제12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졌다. 사월초등학교 권예은 학생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남구청은 대구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2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 한달간 ‘음식문화개선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이라는 주제로 49개 초등학교에서 307점의 작품이 접수, 지난 9일 심사했다. 공모전 심사는 교육청에서 추천한 중⋅고등학교 미술교사 및 국어교사가 담당했다. 심사는 △싱겁게 먹기의 중요성 △남기지 않는 알뜰한 상차림 문화 만들기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경제적·환경적 문제 등 음식문화개선의 주제와 부합되고 독창적인 착상이 돋보인 작품 40점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총 100점 만점 중 99점을 획득한 영신초등학교 6학년 채현우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 대구시장상 및 문화상품권 20만원을 수여하게 된다.  사월초등학교 6학년 권예은 학생은 98점으로 최우수상에 뽑혔다. 시 교육감상 및 문화상품권 15만원을 수여하게 된다.  우수 8명, 장려 10명, 입선 20명에게는 남구청장상을 수여한다.  입상자 시상식은 오는 25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열린다.  당선작은 남구청 1층 문화갤러리(2018년 5월29-6월2일) 및 앞산카페거리에 있는 식품안전체험관 전시, 남구청 누리집에도 게재한다.  공모전 수상작품은 전시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음식문화개선을 홍보, 어린이 교육자료 및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 건강한 음식문화 남구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다. 박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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