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고령군궁도협회는 지난 13일 안림천변에 위치한 송암정에서 ‘제5회 고령군수배 및 제2회 협회장기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9개 시·군 12개정에서 200여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시군 정대항전인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은 장년부와 노년부·여성부 2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우승 합천 죽죽정, 준우승 경주 호림정, 3위 경산 삼성현정이 차지했으며 개인전 장년부 우승은 김광석(합천 죽죽정), 공동 2위에는 임봉택(합천 죽죽정), 이성수(구미 금오정), 공동 3위에는 신용석(경주 호림정), 홍검식(합천 죽죽정), 노일국(합천 죽죽정)선수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노년부·여자부 우승은 류원섭(합천 죽죽정), 공동 2위에는 이정희(경산 삼성현정), 박원기(합천 죽죽정), 공동3위에는 김숙희(구미 금오정), 김용호(경주 호림정), 한치욱(경주 호림정)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이영희 군의회 의장, 정윤화 군궁도협회장, 이동수 경북궁도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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