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오는 25일까지 민원실 주변 공간을 이용해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 서예·사군자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담은 서화전을 연다.주민자치센터 및 대덕문화전당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각종 경연대회 우수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 창작품으로 서예·사군자, 서양화, 꽃꽂이, 수채화,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의 전시 신청을 받아 문화갤러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운영돼 온 남구청 문화갤러리는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에게 다양한 작품 전시로 문화의 향기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며, 딱딱함을 벗어나 편안함을 주는 주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문화갤러리 작품 전시는 봉덕2동 서화전으로 서예 및 사군자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37점을 선보이고 있다.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청 문화갤러리는 민원실의 여유공간을 활용, 주민들의 재능을 발표하고 주민들이 쉽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남구청 문화갤러리가 문화공간으로 문화의 정취도 느끼고 주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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