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오는 18일까지 5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15일 이 훈련의 핵심인 지진·화재 복합재난 대응 현장훈련이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훈련은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 지진화재 복합재난이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신속한 대처와 시설관리, 유관기관 단체의 협조체제를 점검, 위기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한다.군은 현장훈련을 훌륭히 완수하기 위해 당일 오전 11시, 군청 관계자 및 유관기관의 협업 하에 운영되는 13개 협업기능실무반을 소집, 토론식 기반훈련을 했다.16일에는 전국의 모든 공공기관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후 2시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을 한다. 군민들은 TV나 라디오를 청취하다가 14시에 방송안내에 따라 탁자 밑으로 대피해 있다가 2~3분 후 가까운 지진옥외대피소나 공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군은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영양읍 시가지 36곳에 배치, 지진대피 안내한다.17일 에는 공군 제311방공관제대대의 협조를 얻어 일월산 지역 작전도로 복구훈련에 참가해 관·군 통합 협력 재난대응훈련을 한다.마지막 날인 18일 에는 재난대응 관련 실과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에 대한 총괄훈련 평가를 끝으로 훈련을 종료하게 된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훈련의 반복과 관련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확립으로 좀 더 안전한 영양군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권윤동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