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수토문화계승 아카데미’ 교육을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1차로 진행했다.지난해 11월 경북도에서 시행한 2018년 경북 정체성 선양사업 공모전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경북 정체성 찾기 ‘수토문화계승’ 아카데미’가 선정됐다.이 아카데미는 모두 1·2차 2회로 구성돼 있다.1차 교육은 후포고교 학생·교사 등 모두 60명으로 구성된 수토문화 탐사단이 한국이사부학회(손승철)의 교육으로 4일간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했던 수토사(搜討使)들의 역사적 현장인 울진 대풍헌과 월송포진성, 울릉도․독도, 삼척포진성 등 그 유적지를 찾아 전문가의 해설 및 강의로 울진 수토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동해 개척과 독도 수호활동을 했다. 울진군의 이번 사업은 조선시대 수토문화에 대한 청소년 교육으로 독도의 올바른 영토관과 국가관의 확립을 정립시키고 진취적인 청소년의 지도력을 육성, 향후 한국을 빛낼 인물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독도수호의 호국정신 및 진취적인 해양 개척정신을 고취시켜 경북 정체성 찾기 운동 확립에도 앞장선다.2차 교육은 울진고등학교 학생·교사 등 모두 60명으로 구성, 6월 8-11일까지 4일간 한다.김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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