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관내 아동과 여성이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4일 오후 2시 문경시 여성회관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위원장 권기섭)를 개최했다.문경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역사회 아동과 여성 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서 문경시청, 시의회,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청소년 상담센터, 열린종합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 병원 등 14개 기관․단체 17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17년 추진실적보고, 2018년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보고, 미투 관련사건 발생 시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권기섭 위원장은 “성폭력 등 아동․여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위기 시 신속한 보호 지원체계를 갖춘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동․여성이 폭력과 범죄로부터 행복한 문경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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