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새마을 운동이 세계 만방에 떨치고 있다.도는 2005년 부터 동남아 저개발국과 아프리카에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이들은 세계 곳곳에 새마을운동을 보급, 도내 대학생을 국제적 생각과 세계적 안목을 갖춘 차세대 지도자로 양성하고 있다.아시아 4개국 농촌개발 공무원 연수단 일행이 지난 15일 도청을 방문했다.신 남방지역 농촌개발 분야 공무원 연수단 일행은 한국농어촌공사 초청으로 새마을운동 등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과 개발경험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새달 3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번 연수단 중 3개 국가인 베트남과 라오스, 필리핀은 경북도의 새마을시범마을이 조성되고 있는 곳이다.연수에서 새마을운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소득증대사업 활성화와 선진농업 기술을 익힌다.현장을 직접 방문, 경북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체험한다. 김유철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경북도는 아시아의 빈곤퇴치와 주민 의식함양에 새마을운동 성공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으로 지역 간 협력관계를 돈독히 발전 시켜 나간다”고 말했다.도는 그동안 아시아와 아프리카 15개국 48개 마을에 50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했다.맞춤형 새마을세계화를 실현하는 한국형 ODA(공적개발원조=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관에 하는 원조)모델을 정립, UN, IFAD(국제농업개발기금=개발도상국의 농업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재정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 등 국제사회와 공유,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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