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과 국비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대구시는 현 정부의 지역 대선공약 중 하나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고르게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고 쇠퇴한 원도심을 도시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지난해 12월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인 동구 효목동, 서구 원대동, 북구 침산동 등 3개 사업에 대해 올해 1월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공청회 개최, 3월 시의회의 의견 청취 및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요청, 지난 9일 선도지역 지정절차를 완료했다.현재는 사업별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진행 중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형 상향식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6월 활성화계획을 확정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들은 16일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을 직접 방문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국비지원 규모 확대와 올해 중앙선정 사업에 대구시 사업이 최대한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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