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가들의 새로운 둥지가 될 경북도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가 16일 안동도시재생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권태환 안동대학교 총장, 김동룡 안동부시장,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을 비롯해 올해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성장 유망 청년CEO 20명, 1기 졸업생 10명(17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도는 누구나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지난 해 6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하고 이날 개소했다.도는 북부권역산업과 연계한 지역의 강점인 6차산업, 문화자원 등의 사업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형 창업교육, 착상 평가와 실행, 전문가 자문, 시제품 제작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권역별 창업거점 역할을 수행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점차적으로 확대, 경북도의 청년창업지원센터가 타 센터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지역 산업과 밀착된 업종위주로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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